혹시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영어 원서를 검색하고 계신가요? 막상 찾아보면 종류도 너무 많고, 어떤 책을 골라줘야 아이가 좋아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그랬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제이제이브라더) 코끼리와 꿀꿀이 영어원서 25권, 엘리펀트 앤 피기 였어요. 직접 아이와 함께 읽어본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이 첫 영어 원서, 왜 엘리펀트 앤 피기를 선택했을까?
처음에는 그림체가 너무 단순해서 아이가 좋아할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웬걸요! 아이가 깔깔 웃으면서 보더라구요. 엘리펀트 앤 피기는 복잡한 문장이나 어려운 단어 없이, 간결하고 반복적인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딱 좋았어요. 마치 아이들이 주고받는 짧은 대화처럼 이야기가 흘러가서, 아이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더라구요.
단순하지만 강력한 매력, 아이의 영어 흥미를 깨우다
사실 처음에는 엄마표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런데 엘리펀트 앤 피기는 그림과 스토리가 워낙 재미있어서, 아이가 먼저 "읽어줘!" 하고 가져오는 책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도 따라하게 되고,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익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정식 음원 제공이라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원어민 발음을 들려주니 제가 어설프게 읽어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더라구요. 마치 영어 선생님이 옆에서 읽어주는 것 같았어요.
단순히 읽어주는 것 이상의 효과, 영어 놀이터가 펼쳐지다
엘리펀트 앤 피기는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어요. 책에 나오는 상황을 역할극으로 해보기도 하고,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영어 단어를 익히기도 했답니다. 예를 들어, "I am happy!" 라는 문장이 나오면 함께 활짝 웃는 표정을 지어보기도 하고, "Let’s play!" 라는 문장이 나오면 장난감을 가지고 함께 놀기도 했어요. 책을 읽는 시간이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 놀이터가 된 거죠.
다만, 모든 아이에게 완벽한 선택은 아닐 수도 있어요
엘리펀트 앤 피기는 그림체가 단순하고 내용도 유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한 이야기나 화려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흥미를 끌지 못할 수도 있어요. 또한, 영어 학습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아이에게는 내용이 너무 쉬울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께 엘리펀트 앤 피기를 추천합니다!
-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
-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도와주고 싶은 부모님
-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
엘리펀트 앤 피기는 아이에게 영어를 처음 소개하는 책으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 원서 읽기 경험을 만들어보세요!